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다시 읽어 보는 마하리지 법문] 그대는 시간없는 영원이다
    나는 누구인가? 2025. 9. 21. 21:25

     

    여러분들의 시간에 대한 개념이란 것은,

    대략, 자기가 과거에 태어나서,

    지금 현재 여기 있으며,

    (그러나 "지금 현재"라는 것은 머물러 있는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이러한 "현재"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지만)

    그리고 알수없는 미래를 향해서 늙어 가고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여러분들은 이런 식으로 생각하겠지요.

     

    여러분들은 이런 개념이 어째서 잘못되어 있는가를 생각해 본적이 있읍니까?

    대상화된 인식 속에서 과거,현재,미래라는 것이 실제로 있을 수가 있겠읍니까?

    과거란 되돌릴 수 없이 지나가 버린 것이고,

    미래라는 것은 그것이 현재를 거쳐서 과거가 되어 기억 속에 흐릿해 졌을 때만

    비로소 그대가 알수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시간이란 그대의 삶 속에서 하나의 대상적인 존재로서 취급할 수가 없다는것은

    아주 명백한 사실이며,

    따라서 시간은 물리적인 방법으로도 분석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시간과는 어떻게 관련이 되어있을 까요?

    여러분들은 하나의 개념으로써, 시간의 측정 간격, 즉 지속기간이 나타나는 한도내에서만

    시간과 관계가 있는 겁니다.

    지속기간이라는 것은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시적이라는 의미이고,

    그대와 나를 포함해서 이모든 현상들이 잠시 나타나 보이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대인 것처럼 보여지는 것,

    즉 그대가 그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의하여 조건 지어진 그대라는 것은

    실은 그대가 아니고,

    일시적으로 나타난 간격일 뿐입니다.

    그러나 의식적 현존(이 의식을 아는 자)으로써의 그대는

    일시적이 아니고 항상적으로 영원합니다.

     

    과거는 다만 기억일뿐이고,

    미래는 단순히 희망일 뿐입니다.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지금" 바로 "현재"에만 "있음"인 것이며,

    그러므로 이"현존"이 바로 우리의 "영원한 본래 있음"입니다.

     

    내가 하고 있는 말을 이해하고 있읍니까?

    내가 말하고 있는 중요한 요점을 파악하고 있읍니까?

    내가 말한 속내용은 바로 "그대가 시간이다"라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대가 생각하는 그대 자신이라는 것은 "지속간격", 즉 시간입니다 만,

    본래적인 그대는 (시간을 넘어선) 영원, 즉 無時間이다, 이겁니다.

     

    자신이라고 여기는 것이 단지 시간일 뿐이라고 하는 말에 놀랍지 않읍니까?

    이현상세계의 한 객체로써, 그대는 다른 모든 나타난 현상의 사물들과 비슷하게

    창조에서 소멸로, 탄생에서 죽음으로, 어린아이에서 늙은이로,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의 강물인데, 그대가 시간이 아니라고 할 수가 있겠읍니까?

     

    그대가 그대 자신이라고 여기고 있는 그 심신 복합체(육체개인의식)은

    항상 움직임 속에 있는데, 심지어 잠속에 들어서도 깨어남을 향해서 움직여 나갑니다.

    이것은 의식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식의 원래 본성이 움직임이기 때문인데,

    이 의식의 움직임이 그대를 조용하게 있도록 그냥 놔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속되는 움직임이 바로 업(카르마)이라는 것이며,

    육체를 자신이라고 잘못 동일시하여,

    잠시 자신의 행동처럼 보여지는 것에 대하여 책임을 지려고 하면서,거기에 또한 중요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그로인해 연이어서 업이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표면적인 움직임은 현상계 안에서 인식될수 있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 속에 펼쳐져서 한 사건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전체 현상세계는 그대의 수백만가지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움직이는 전체세상이란 그대의 모든 활동과 사건의 전체총합의 모습이

    나타나 보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탄생"이라는 말은 실질적으로 시간에만 관련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간과 별도로 떨어질 수없는 시간개념의 "지속간격"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현시(顯示)와 인식(認識)이 펼쳐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대가 태어 났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태어난 것은 "지속간격"이라는 하나의 시간의 개념이 태어난 것이며,

    그대안에서 인식될수 있는 한 객체로써 시간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모든 것들은 하나의 개념적인 존재로써 나타내 보여지기 위하여

    내면적으로는 하나로써 연관되었지만

    표면적으로는 반대적으로 보이는 쌍대성을 하나씩 가지고 있읍니다.

    즉, 빛과 어둠, 앎과 모름, 선과 악 등, 이러한 모든 내면적으로 연관된

    쌍대성들은 개념 안에서는 영원히 둘로 분리 되어 있는데,

    이것들이 상호부정 속에서는 서로 겹쳐지게 되면서 재합일되어

    분리가 없어집니다.

     

    또한 이 현상계가 잉태한 상대적인 개념인 시간과 영원이라는 것도

    관련된 요소의 상호 부정 속에서는 재합일 되어 전체가 됩니다.

    완전함 (침묵 !)이 됩니다.

     

    이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합일이 바로 진정한 통찰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이 통찰을 잃어 버리거나 중도를 잃어 버리면 환상의 티끌로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영원한 절대자에 대하여 생각하거나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이든간에

    그것은 개념적이며 피상적일 수 밖에 없는데,

    이 겉보기 가르침들 가지고는

    우리들에게 영원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드러내 보여 줄 수가 없읍니다.

    왜냐하면 그 영원한 절대자가 바로 우리들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는 '지금 여기' 이다" 인데,

    "여기"라는 것은 '공간의 없음' 속에 '있는' 것이고,

    "지금"이라는 것은 '시간의 없음' 속에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조차도 아마도 쓸데없이 너무 많이 지꺼린 것 같읍니다.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중요하지 않읍니다.

    중요한 것은 실재를 즉각적으로 깨닫는 것입니다.

     

                                                             -pointers from nisargadatta maharaj, Balsekar-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