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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마하리지 말씀] 손님이 머물러 있는 동안에 주인을 알아야지!나는 누구인가? 2025. 12. 14. 20:51
마하리지 : 자신의 육체를 잠깐깐 들어 왔다가 나가는
방문객 또는 손님처럼 취급해 버리게나.
그 손님이 아직 머물러 있는 동안에
주인으로서의 자네위치를 아주 분명하게 알아야 돼.
손님은 언젠가는 떠나가야지.
그러니 주인과 손님의 관계를 이해해야 돼.
손님은 어차피 갈 것인데,
무엇이 주인인지를 알아야 하지.
손님이 가고나면
주인과 손님의 차이가 없었지지.
손님이 있을 때만
주인과 손님의 이원성이 있어.
자네는 주인인 자신의 성품을 깨달아야 돼.
손님이 가고나면 이원성이 없어지고
손님을 위해 무엇을 할 시간도, 할일도 없어지지.
재미있는 점은,
사람들은 손님(육체)은 인식하면서도
주인인 자기자신(참나)은 인식하지 못한다는 거야.
사람들의 주의가 손님에게만 쏠리고
주인에게는 쏠리질 않는단 말야.
손님이 떠난 뒤에 주인인 자신의 성품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손님이 있을 때, 즉 이원성이 있을 때에 깨달아야 한단 말야.
이원성의 상태에서
자네의 일원성을 이해해야지.
육체형태의 이손님을 받기전에
나의 참된 성품은 무엇인가?
그것을 육체의식의 형상이라는 이 손님이 있을 때
이해하고,
자각하고,
나 자신에게 확고하게 자리잡게 해야지.
무슨 말인지 이해하겠나?
이육체라는 손님이 떠나 버리고 난후
주인으로서의 자네 자신의 입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한 바가 있으면 한번 말해 보게나.
질문자 : 육체가 떠난 후에는 저에게 어떤 정체성도 없읍니다.
마하리지 : 굳-, 자네의 존재라는 것은 없다고, 그렇게 완전히 확신이 된거야?
질문자 : 네, 명상중에는 그렇읍니다.
마하리지 : 그 손님, 방문객의 특징은 무엇인가? 표식이 어떤 거야?
질문자 : 손님이 오자마자, 한 주인으로써 정체성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마하리지 : "내가 있음"이라는 현존의 느낌이 바로 손님의 표식이지, 간판이야.
그런데, 자네의 그대답은 깊은 확신에서 온거야?
질문자 : 네
마하리지 : 자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굳은 확신이 선것 같은데,
그렇다면 내일부터는 나를 방문할 필요가 없네-
질문자 : 하지만 제가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은 깊은 명상상태에서만 그렇읍니다.
마하리지 : 그럼 자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 앎은 완벽하지 않은거야?
질문자 : 저는 그것이 강한 확신이라고 항상 느끼질 못합니다.
다만 명상 중에만 그렇게 느낄 따름입니다.
마하리지 : 그래? 여기 올 필요가 없다는 것은 굳은 확신이 항상 있을 때를 말하는데,
일정한 시간동안만 그렇고, 늘 그렇지 않다면 굳게 자리잡은 확신은 아니구만- (061214)
-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 대담록-
(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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