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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아함경 27-1
    기타 불교경전 2025. 7. 25. 22:01

     

    『잡아함경』 제27권 개요

     

    탐욕ㆍ수면ㆍ도회ㆍ진에ㆍ선법과 불선법에 대한 의심 등 5개와 념각지ㆍ택법각지ㆍ정진각지ㆍ희각지ㆍ의각지ㆍ정각지ㆍ사각지 등 7각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접촉하고 싶어하는 대상을 바르게 생각하지 않으면 탐욕개가 일어나고, 장애가 되는 대상을 바르게 생각하지 않으면 진에개가 일어나고, 쇠약함ㆍ즐겁지 않음ㆍ하품ㆍ과식ㆍ게으름 등에 대해서 바르게 생각하지 않으면 수면개가 일어나고, 친족이라는 생각, 사람이 많다는 생각, 하늘이라는 생각, 지금까지 경험한 것들이 즐거웠다는 생각이니 이것은 스스로 기억하고 남을 기억하게 하는 데서 생기는 생각으로 그것을 바르게 생각하지 않으면 도회개가 일어나고, 과거 세상ㆍ미래 세상ㆍ현재 세상에 대한 망설임과 그것을 바르게 생각하지 않으면 의개가 일어난다. 약한 마음이 생겨 약한 마음으로 망설이면, 그 때는 택법각지ㆍ정진각지ㆍ희각지를 닦아야 하고, 들뜬 마음으로 망설일 때는 의각지ㆍ정각지ㆍ사각지를 닦아야 한다. 이런 여러 가지 법을 써서 한마음으로 고요히 하여, 염각지를 거두어 잡으면 일체에 다 도움이 된다.

    몸은 음식을 의지하여 자라게 되나니, 음식이 없으면 존재하지 못한다. 이와 같이 7각지도 자양분을 의지하여 머물고, 자양분을 의지하여 자라나나니, 만약 자양분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4념처를 생각하는 것이 염각지이고, 착한 법을 선별해 가리고 착하지 않은 법을 선별해 가리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택각지이고, 4정단을 생각하는 것을 정진각지라 하며, 희열과 희열 경계의 법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희각지이고, 몸의 쉼과 마음의 쉼을 생각하는 것이 의각지이고, 4선을 생각하는 것이 정각지이며, 단계ㆍ무욕계ㆍ멸계를 생각하는 것이 사각지이다. 부정관을 생각하면 탐욕개가 일어나지 않고, 자비의 마음을 생각하면 진에개가 일어나지 않고, 밝게 비춤을 생각하면 아직 생기지 않은 수면개는 일어나지 않고, 고요히 머묾을 생각하면 도회개는 일어나지 않고, 연기법을 생각하면 의개는 일어나지 않는다.

    전륜성왕이 세상에 출현할 때 일곱 가지 보배가 세상에 함께 나타난다. 일곱 가지 보배는 즉 금륜보ㆍ상보ㆍ마보ㆍ신주보ㆍ옥녀보ㆍ주장신보ㆍ주병신보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래가 세상에 출현하실 때에도 념각지ㆍ택법각지ㆍ정진각지ㆍ희각지ㆍ의각지ㆍ정각지ㆍ사각지 등 7각지의 보배가 나타난다고 하여 7보와 7각지를 비유하여 세속과 출세간의 차이를 설하고 있다.

     

    雜阿含經 제27권 712. 無畏經(2)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기사굴산에 계셨다. ……<이 사이의 자세한 내용은 위의 소경에서 설한 것과 같으며, 다만 그와 다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떤 사문 바라문은 이렇게 보고 말하기를 '인도 없고 연도 없이 중생은 지혜와 견해가 없고, 인도 없고 연도 없이 중생은 지혜와 견해가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자세히 말씀하시자, 무외 왕자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 기뻐하면서, 부처님의 발에 예배하고 떠나갔다.

     

     

    雜阿含經 제27권 713. 轉趣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많은 비구들이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걸식하러 사위성으로 들어갔다. 그 때 비구대중들은 이런 생각을 하였다. '오늘은 너무 일러 아직 걸식할 시간이 아니니, 우리는 우선 외도들이 있는 정사에 들려서 가자.' 비구대중들은 곧 외도들의 정사로 들어가 여러 외도들과 서로 문안인사를 나누고 위로하였다. 그렇게 문안인사를 나누고 위로한 뒤에는 한쪽에 앉았다. 모든 외도들이 비구들에게 물었다. “사문 구담은 제자들을 위해 설법하기를, '마음을 덮고 지혜를 약화시키며, 장애거리가 되어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5개를 끊고 4념처에 머물러 7각지를 닦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도 또한 제자들을 위해 마음을 덮고 지혜를 약화시키는 5개를 끊고 4념처에 잘 머물러 7각지를 닦으라고 말한다. 그러면 우리들과 저 사문 구담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다 훌륭한 설법이다.”

     

    그 때 그 비구대중들은 외도들이 하는 말을 듣고 마음이 불쾌하여 도리어 그들을 꾸짖고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갔다. 그들은 사위성으로 들어가 걸식을 마친 뒤에 정사로 돌아와 가사와 발우를 챙겨두고 발을 씻은 뒤에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나아가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쪽에 물러앉아 외도들이 했던 말을 세존께 자세히 아뢰었다. 그 때 세존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저 외도들이 그렇게 말할 때 너희들은 '외도들이여, 5개에는 열 가지가 있어야 하고, 7각지에는 열네 가지가 있어야 한다. 어떤 것이 5개의 열 가지이며, 7각지의 열네 가지인가?'라고 도로 물었어야 했다. 이렇게 물었다면 그 외도들은 곧 놀라 뿔뿔히 흩어졌을 것이다. 그 모든 외도들에게 법을 말하면, 그들은 성내고 교만을 부리며 비방하고 미워하며, 참지 못하는 마음이 생기거나, 혹은 잠자코 머리 숙인 채 할 말을 잃고 생각에 잠길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아직 여래나 성문들로서 내 말을 들어 아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하늘이나 마ㆍ범ㆍ사문ㆍ바라문ㆍ하늘ㆍ사람들 가운데에서 내 말을 듣고 기뻐하거나 그대로 따르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비구들아, 어떤 것이 5개의 열 가지인가? 자신을 향한 탐욕이 있고 타인을 향한 탐욕이 있는데, 저 자신을 향한 탐욕이란 곧 덮개이다. 지혜도 아니요 평등한 깨달음도 아니어서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타인을 향한 탐욕도 곧 덮개이다. 지혜도 아니요 평등한 깨달음도 아니어서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성냄과 성내는 모양이 있는데, 성냄과 성내는 모양도 곧 덮개이다. 지혜도 아니요 평등한 깨달음도 아니어서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또 졸음과 잠이 있으니, 졸음이나 잠도 곧 덮개이다. 지혜도 아니요 평등한 깨달음도 아니어서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또 들뜸과 회한이 있으니, 들뜸과 회한도 곧 덮개이다. 지혜도 아니요 평등한 깨달음도 아니어서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또 착한 법을 의심하는 것이 있으니, 착하지 않은 법을 의심하는 것이 있다. 착한 법과 착하지 않은 법을 의심하는 것도 곧 덮개이니, 지혜도 아니요 평등한 깨달음도 아니어서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이것을 5개의 열 가지라고 말하느니라.

     

    어떤 것이 7각지의 열네 가지인가? 내부적 현상에 마음이 머무는 일이 있고, 외부적 현상에 마음이 머무는 일이 있다. 그 내부적 현상에 생각이 머무는 것은 곧 염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그 외부적 현상에 생각이 머무르는 것도 곧 염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간다.

    또 착한 법을 가리는 일이 있고, 착하지 않은 법을 가리는 일이 있다. 그 착한 법을 가리는 것은 곧 택법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그 착하지 않은 법을 가리는 것도 곧 택법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또 정진으로 착하지 않은 법을 끊는 것이 있고 정진으로 착한 법을 자라게 하는 것이 있다. 그 착하지 않은 법을 끊는 정진은 곧 정진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그 착한 법을 자라게 하는 정진은 곧 정진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으로써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또 희열이 있고, 희열의 경계가 있다. 그 희열은 곧 희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그 희열의 경계도 또한 희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또 몸의 쉼이 있고, 마음의 쉼이 있다. 그 몸의 쉼은 곧 의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마음의 쉼도 곧 의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또 선정이 있고, 선정의 모양이 있다. 그 선정은 곧 정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선정의 모양도 곧 정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또 착한 법에 대한 평정이 있고, 착하지 않은 법에 대한 평정이 있다. 착한 법에 대한 평정은 곧 사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착하지 않은 법에 대한 평정도 곧 사각지이니, 그것은 지혜요 평등한 깨달음이어서 능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것을 7각지를 설하는 열네 가지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雜阿含經 제27권 714. 火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많은 비구대중들이 있었다. ……<이 사이의 자세한 내용은 위의 소경에서 설한 것과 같으며, 다만 그와 다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출가한 많은 외도들이 그렇게 말하거든 다시 묻기를, '만일 마음이 약해 망설이는 자가 있다면, 그 때는 어떤 각지를 닦아야 하며, 어떤 것을 닦을 때가 아니라고 하는가? 또 만일 마음이 들뜬 사람으로써 들뜬 마음으로 망설이고 있으면 그 때는 또 어떤 각지를 닦아야 하며, 어떤 것을 닦을 때가 아니라고 하는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물으면 그 외도들은 곧 놀라 뿔뿔이 흩어질 것이니, 외도들에게 법을 말하면, 그들은 성내고 교만하며, 비방하고 미워하며, 참지 못하고서, 혹은 잠자코 머리 숙인 채 할 말을 잃고 생각에 잠길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아직 여래나 성문들로서 내 말을 들어 아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하늘이나 마ㆍ범ㆍ사문ㆍ바라문ㆍ하늘ㆍ사람들 가운데서 내 말을 듣고 기뻐하거나 그대로 따르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비구들아, 만일 그 때 그 마음이 약해 망설이면, 그 마음이 약해 망설이는 사람은 의각지나 정각지ㆍ사각지를 닦지 말아야 한다. 왜냐 하면 약한 마음이 생기고 미약하여 망설이는데, 다시 이 여러 가지 법들을 쓰면 그 미약함이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비유하면 가물거리는 약한 불을 살리려고 하면서 다 탄 숯을 보태는 것과 같다. 어떠한가? 비구들아, 다 탄 숯을 보태면 그 불은 꺼지고 말지 않겠느냐?“

    비구들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그와 같이 비구들아, 약한 마음으로 망설일 때 의각지ㆍ정각지ㆍ사각지를 닦으면, 그것은 올바른 때가 아니니, 게으름을 더 늘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만일 들뜬 마음이 일어나거나 들뜬 마음으로 망설이면, 그 때는 택법각지ㆍ정진각지ㆍ희각지를 닦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들뜬 마음이 일어나 들뜬 마음으로 망설이는데, 다시 이 여러 가지 법들을 쓰면 그것을 더욱 늘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비유하면 왕성히 붙는 불을 끄려고 하면서 거기에 마른 섶을 보태면 그 불은 더욱 성하게 타오르지 않겠느냐?”

    비구들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그와 같이, 들뜬 마음이 생겨 들뜬 마음으로 망설일 때 택법각지ㆍ정진각지ㆍ희각지를 닦으면 그 들뜬 마음을 더욱 늘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비구들아, 만일 약한 마음이 생겨 약한 마음으로 망설이면, 그 때는 택법각지ㆍ정진각지ㆍ희각지를 닦아야 한다. 왜냐하면, 약한 마음이 생겨 약한 마음으로 망설이는데, 이 여러 가지 법을 씀으로써 가르치고 보여 기뻐하게 하기 때문이다. 비유하면, 가물거리는 약한 불을 살리려고 할 때는 마른 나무를 보태주면 어떻겠느냐? 비구들아, 그 불은 훨훨 잘 타오르지 않겠느냐?”

    비구들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그와 같이, 약한 마음이 생겨 약한 마음으로 망설일 때는, 택법각지ㆍ정진각지ㆍ희각지를 닦아, 가르치고 보여 기뻐하게 해야 한다. 만일 들뜬 마음이 생겨 들뜬 마음으로 망설이거든 의각지ㆍ정각지ㆍ사각지를 닦아야 한다. 왜냐하면, 들뜬 마음이 생겨 들뜬 마음으로 망설일 때는 이런 여러 가지 법을 한마음으로 고요히 거두어 잡아 머물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유하면 왕성하게 붙은 불을 끄려고 할 때 다 연소된 숯을 보태면 그 불은 곧 꺼지고 마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비구들아, 들뜬 마음으로 망설일 때 택법각지ㆍ정진각지ㆍ희각지를 닦으면 그것은 옳지 않은 때이고, 의각지ㆍ정각지ㆍ사각지를 닦으면 그것은 올바른 때이니, 이런 여러 가지 법을 써서 한마음으로 고요히 하여, 염각지를 거두어 잡으면 일체에 다 도움이 되기 때문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s

     

    출처 : 네이버 브로그 sansanotae (진공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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